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 ‘마주 보기’
‘노숙자·빈곤 문제’에 대한 어린이의 아주 솔직한 시선
“한 번의 미소, 한 번의 눈길, 아주 작은 행동이어도 괜찮아.
그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나아.”
『돌아가지 않고』는 담담한 글과 여백을 활용한 시적인 그림으로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입니다. 길 위에 사는 가난한 이웃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할 것인가, 불평등한 일상에서 우리가 취할 자세에 관하여 아이의 시선으로 고민과 답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