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꿀꺽하는 배고픈 공룡들이 나타났대요!
“꼬르륵!” 듣기만 해도 배고픈 소리가 어디선가 자꾸 우렁차게 들려오는 거예요. 알고 보니 공룡 배 속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브라키오사우루스도, 트리케라톱스도, 익룡인 프테라노돈도, 그리고 공룡들의 왕 티라노사우루스까지! 너무너무 배고파서 아주아주 맛있는 걸 꿀꺽했다지 뭐예요. 도서관을 꿀꺽, 놀이공원을 꿀꺽, 비행기를 꿀꺽, 우주선을 꿀꺽! 세상에…… 과연 모두 소화했을까요? 배탈이라도 난 건 아닐까요? 궁금하다면 꿀꺽 공룡들을 만나러 가요.
- 도서관을 꿀꺽한 공룡
<꿀꺽 공룡 시리즈> 첫 번째 주인공인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너무 배고파서 주위를 둘러보며 꼬르륵 돌아다녔어요. 마침 수천만 가지의 맛이 나는 도서관을 발견하고는 한입에 꿀꺽해 버렸죠. 어때요? 한 번에 배도 채우고 마음도 채울 수 있는 도서관이 브라키오사우루스에게 딱 맞는 것 같죠? 그런데 도서관이 배 속에서 소화됐을까요?
- 놀이공원을 꿀꺽한 공룡
<꿀꺽 공룡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인 트리케라톱스는 도서관을 삼킨 브라키오사우루스 누나보다 더 큰 걸 삼키려고 꼬르륵거리며 돌아다녔어요. 마침 크고 알록달록한 놀이공원을 발견하고는 순식간에 꿀꺽해 버렸죠. 어때요? 아찔한 맛부터 설레는 맛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이 트리케라톱스에게 딱 맞는 것 같죠? 그런데 놀이공원이 배 속에서 소화됐을까요?
- 비행기를 꿀꺽한 익룡
<꿀꺽 공룡 시리즈> 세 번째 주인공인 프테라노돈은 도서관과 놀이공원을 삼킨 공룡들 소문을 듣고 더 맛있는 걸 삼키려고 꼬르륵거리며 돌아다녔어요. 마침 나란히 서 있는 비행기들을 발견하고는 한 대 골라 씹지도 않고 꿀꺽해 버렸죠. 어때요? 멋진 날개를 단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프테라노돈에게 딱 맞는 것 같죠? 그런데 비행기가 배 속에서 소화됐을까요?
- 우주선을 꿀꺽한 공룡
<꿀꺽 공룡 시리즈>의 마지막 주인공인 티라노사우루스는 최고로 멋진 음식을 찾아 꼬르륵거리며 돌아다녔어요. 마침 거대한 우주선을 발견하고는 입을 쫙 벌려 꿀꺽하더니 지구를 떠나 냠냠별로 날아가 버렸어요. 어때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냠냠별이 공룡들의 왕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딱 맞는 것 같죠? 그런데 다시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지은이 흥흥
신기한 음식을 좋아해요. 친구들은 저에게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사람이래요. 그런데 친구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어요. 사실은 제가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꿀꺽 공룡이란 걸요. 먹는 시간 외에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요. 글을 쓴 책으로는 『그렇게 나무가 자란다』, 『아빠의 술친구』, 『초조함 공장』과 <변신 공룡 시리즈>가 있어요. 그림까지 그린 건 이 책이 처음이에요.
재미있는 영상으로 만나봐요!
꿀걱 공룡 시리즈1) 도서관을 꿀꺽한 공룡!
꿀걱 공룡 시리즈2) 놀이공원을 꿀꺽한 공룡!
꿀걱 공룡 시리즈3) 비행기를 꿀꺽한 공룡!
꿀걱 공룡 시리즈4) 우주선을 꿀꺽한 공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