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

첫눈에 당신을 알아봤어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존재라는 걸!

첫눈에 널 알아보게 됐어

서롤 불러왔던 것처럼

내 혈관 속 DNA가 말해 줘

내가 찾아 헤매던 너라는 걸

귀에 맴도는 이 노래, 아시죠? 방탄소년단의 노래 <DNA> 속 가사예요. 그런데 대체 DNA가 뭐기에 찾아 헤맨 사람을 첫눈에 알아보게 해 준다는 걸까요? DNA는 염색체로 포장되어 있고, 유전자가 바로 이 DNA에 쓰여 있어요. 인간은 46개의 염색체 안에 3만 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46개의 염색체는 23쌍을 이루죠. 한 쌍은 엄마에게서, 나머지 한 쌍은 아빠에게서 받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부모님에게서 받은 유전자를 조합한 결과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조합이에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궁금하죠? 이 책을 통해 신비로운 유전자와 X 염색체, Y 염색체의 세계를 자세히 알아보아요!

<생명 탐험대〉시리즈 소개

8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초등학생부터 노벨상 수상자까지 모두 읽을 수 있는 쉽고 흥미진진한 생명과학 이야기예요. 진 박사님과 귀여운 탐험대를 따라가다 보면 광학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세포나 유전자, DNA, 세균은 물론 최신 유전공학까지 생명과학 지식을 만화 영화를 보듯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열심히 일하는 세포』, 『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 『몸속의 영웅과 악당』,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 유전자』 등 쉽고 명쾌한 설명과 선명하고 다채로운 그림으로 구성된 네 종의 시리즈가 꼬마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완벽하게 채워 줄 거예요.

생명 탐험대와 함께 신비로운 유전의 세계로 떠나요!

인간은 외모도 행동도 서로 비슷하면서도 달라요. 그리고 누구나 각자 엄마 아빠를 가장 많이 닮았죠. 우리는 부모님에게서 유전자를 받는데, 유전자는 세포에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장소에서 정확한 양의 단백질을 만들도록 명령해요. 이 단백질들이 유전자를 켜고 끄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유전자는 특별한 단백질의 도움을 받아 배아가 여자가 될지 남자가 될지 결정해요. 『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는 이처럼 복잡한 유전 과정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어요. 우리 생명 탐험대와 함께 신비로운 유전의 세계로 떠나요!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져요?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답하기 어려웠던 아이의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 줄 책!

아이들은 누구나 궁금해해요.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져요?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어떻게 결정되는 거예요? 분명히 어른들도 어릴 적 다 배웠던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아이가 질문하면 하나도 기억이 나지를 않아요. 머릿속이 새카매지죠. 생각이 나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그럴 때 바로 이 책 한 권이면 아이들의 질문에 모두 답할 수 있어요. 누구나 배웠지만, 누구나 설명하기 곤란하고 어려웠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알려 주어요. Y 염색체가 남자아이를 만드는 과정,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는 과정, 모두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유전자를 가진 이유, 남자와 여자가 태어나기까지의 과정, 쌍둥이의 비밀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모든 질문이 전부 이 책에 있어요.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 그리고 질문이 두려웠던 모든 어른들이여! 이 책을 주목하세요!

우리는 이 세상에서 엄마 아빠를 가장 많이 닮았어요. 인간은 46개의 염색체 안에 3만 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46개의 염색체가 23쌍을 이루죠. 남자와 여자의 세포 속 염색체는 거의 똑같아요. 2개의 염색체가 중간에서 연결되어 X자 모양을 하고 있죠. 그런데 다른 모양의 염색체가 1개 있어요. 이것을 성염색체라고 불러요. 남자는 Y자 모양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죠. 자, 생명 탐험대와 함께 신비로운 X 염색체와 Y 염색체의 세계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글쓴이 파트리크 알렉산더 바오이에를레

독일의 유명한 분자생물학자이자 생의학자예요.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프라이부르크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마르틴스리트 유전자센터에서 유전자 조절 단백질인 NF-kappa B에 관한 중요한 연구를 했어요. 지금은 항암 치료 연구에 힘을 쏟고 있어요.

글쓴이 노르베르트 란다

독일의 작은 마을인 아우겐에 살고 있어요. 기자로 활동했으며 요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많이 쓰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어디 계세요?』, 『예수님 부활 이야기』, 『노아 이야기』 등이 있어요.

그린이 구스타보 마살리

학교를 졸업하고는 회사에서 평범하게 일하다가 그림 그리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1998년 이후로 교과서나 어린이를 위한 문학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삐뽀삐뽀 태엽 소방차』, 『여호수아와 약속의 땅』, 『다윗과 이스라엘 왕국』 등이 있어요.

그린이 안토니오 무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어요. 독학으로 그림을 배운 뒤 출판과 공고 분야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20년 넘게 일했어요. 『해부학 아틀라스Atlas De Anatomia』, 『자연과학Natural science』, 『생물학과 지질학Biologia y geologia』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옮긴이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과 파리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지금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가르쳐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지금도 보물찾기처럼 외국의 좋은 그림책을 찾아내서 번역하는 일이 가장 좋아요. 옮긴 책으로는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아나톨의 작은 냄비』, 『우리가 몰랐던 여행 이야기』 등이 있어요.

아들일까, 딸일까? 임신한 엄마를 보면 누구나 가지는 궁금증이다. 그런데 ‘아들과 딸은 어떻게 결정될까?’라는 질문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은 아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필요하고, 그 답을 알아가는 과정에서도 꽤 어려운 과학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중학교 3학년을 마쳐야 알 수 있는 성의 결정과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깊게 배워야 알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비유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유전자로부터 단백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아들과 딸, 그리고 머리카락의 색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신비한 세계로 여러분을 친절하게 안내할 것이다. ―문정고등학교 과학 교사 임혁